이 그림은 리비히(Liebig) 육류 추출물 광고 그림이다. 왼쪽에는 "EN CORÉE - Port de Chémulpo." (한국 - 제물포 항구) 라고 적혀 있으며, 당시 제물포 항구의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배들이 떠 있는 바다와 언덕, 그리고 마을의 가옥들이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Coréen de qualité." (고품격 한국인) 라고 적혀 있으며, 갓을 쓴 한복 차림의 한국 남성이 그려져 있다. 그 아래에는 "VÉRITABLE EXTRAIT DE VIANDE LIEBIG." (정품 리비히 육류 추출물) 이라는 문구와 함께 리비히 육류 추출물 제품으로 보이는 병이 작게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리비히 육류 추출물은 영양 보충제로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다.
생소한 제물포의 풍경이다.
이게 과연 한반도 인천 제물포인가?
아니다. 제물포는 북미에 있었다.
풍경 자체가 인천 제물포가 아니며,
또 약품통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영어로 적혀 있다.
우리 역사의 주무대는 북미였다.
한반도에는 근현대에 북미로부터 이주한 것이다.
이 그림은 한국의 유명한 기록화인 "화성능행도(華城陵幸圖)" 병풍의 일부이다. 특히,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으로 행차하는 과정을 그린 여러 장면 중, "봉수당진찬도(奉壽堂進饌圖)" 또는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와 관련이 깊다. 그림 속에는 웅장한 행렬이 묘사되어 있는데, 코끼리들이 보이며, 이는 조선 시대에 왕실 의례에 사용되던 상징적인 동물임을 나타낸다. 화려하게 장식된 가마 또는 수레가 보이며, 이는 왕실의 주요 인물이나 중요한 물품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을 것이다. 수많은 군인들과 관리들, 그리고 말들이 보인다. 이들은 각기 다른 복장과 무기를 갖추고 있어 당시의 계급과 역할을 짐작하게 한다. 행렬의 규모와 인물의 수가 방대하여, 왕실의 위엄과 당시 행사의 웅장함을 잘 보여준다. "화성능행도"는 1795년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성으로 옮기고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하여 거행된 대규모 행사를 기록한 것으로, 조선 후기 회화의 정수이자 역사적 기록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