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기 힘든 병, 파킨슨병의 원인과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의 병리
○ 폐뇌의 막(膜:大腸膜)에 염(炎)이 있어서 그렇다.
○ 염이 있어서 다른 데서 들어오는 기운을 막아 놓으니까 바람으로 돈다.
○ 폐뇌란 바깥 머리다. 안의 머리가 그러면 미쳐 버린다. 정신이 멀쩡하고 그런 증상이 오는 것 바깥 머리이다.
○ 뇌막의 염증. 전부 폐는 기운을 차지하는 데 기운이 제대로 돌지 못하니 바람이 일 수 밖에 없다.
□ 파킨슨병 처방
○ 파킨슨병 [B형 40세 여자. 수술을 한번 했는데도 반신(半身)은 안 떨리지만 다른 반신(半身)은 여전히 떨린다]
- 공통약(유황오리 2마리, 다슬기 10kg, 밭마늘 작은거 한접, 큰거 한접, 대파뿌리 25개)에 가미천마탕 30첩을 넣는다.
○ 가미 천마탕 - 상백피 4돈, 천마 2돈, - 향부자, 귤피, 산조인(검게 볶은 것), 하고초 각 1돈 5푼 - 소엽, 갈근, 소회향(약간 볶은 것), 우슬, 적복령, 오약 각 1돈 - 현호색, 홍화 각 8푼, - 연육 1돈 5푼, 생강 3쪽, 대경명 5푼 ※ 위의 약 중 대경명은 나머지 약들을 달인 약물에 타서 복용한다. 이는 같이 달이는 약재가 아니다. 대경명 : 빨간 가루약, 경풍에 사용하니까 해열하면서도 치풍하는 약 |
○ Parkinsonism(위와 같은 병) A형 45세 남자
- 공통약에다 천마탕 각 첩마다 천마 3전, 애엽 3전, 익모초 3전을 가미한 것 30첩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 또다른 방법은 중완혈, 단전혈에 쑥뜸을 뜨는 방법이 있음
※ 자세한 쑥뜸 방법은 인산쑥뜸요법 책 참조
註) 파킨슨병 : 떨림, 경직, 행동이 느려짐, 불안정한 자세 등이 나타나며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부족하게 되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이 도파민은 흑색질의 신경세포에서 생성되는 데 이 세포가 파괴되면 이런 병이 생기며, 신경세포가 파괴되지 않는 파킨슨 증후군의 경우도 이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 병의 원인인 흑색질의 신경세포가 왜 파괴되는 가에 대하여는 아직 정확한 해답이 없다. 파킨슨 병의 가장 초기 증상은 피로감과 권태감이 있을 수 있는데 휴식상태에서 손 떨림이 가장 흔하며, 대화시 발음 혹은 억양의 변화, 누웠을 때 혹은 보행도중 방향을 바꾸기가 힘들어지거나 걸을 때 팔의 흔들림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상태가 심해지면 경직, 떨림, 몸의 움직임이 느리거나 줄어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거나 보행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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