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지구는 본래의 행성에서 계속 계속 부셔져서 가루가 된 조각입니다. 맨 처음에는 도대체 얼마나 컸는지 잘 모를 정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본래 생명체의 시체들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말 그대로 시체 위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파먹고 구더기처럼 살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 우리가 사는 은하계 중에서 외곽에 위치하는 이 근방의 모든 행성들은 탄소로 이루어진 생명체들입니다. 즉, 지구와 그 인근의 모든 생명체 역시 탄소로 이루어진 생명체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미 인근의 모든 행성에서 살고 있던 생명체 역시 탄소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뜻입니다. 자... 우리가 간과하고 있으며, 절대 알려주지 않으려고 미치게 노력하는 저 잡것들 덕분에 우리는 과거 연금술이 마치 비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