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 산스크리트(梵語)의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가 결합되어 생긴 말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을 의미합니다. 사천성 바메이(八美)의 야라신산(雅拉神山), 세계최고봉 티벳의 주무랑마(히말라야:喜 瑪 拉雅)이다. 재미있는 것은 야라신산과 히말라야가 동일한 이름인 야라雅拉(아랍)가 사용되고 있다. 아랍권에서 사용하는 ‘알라’신의 이름과 비슷하며, 청산별곡의 후렴구인 ‘얄리 얄리 얄라셩’과 동일한 발음인 ‘얄라’가 발음되고 있고 한국어발음으로는 ‘아랍’이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 오묘한 조화이다. ‘아랍’과 ‘알라’는 밀접한 관계 아닌가? 불교에서 ‘야라아식’이라는 단어도 관계되어 보인다. 야雅는 초오, 큰부리 까마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