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죽어서 자기가 갈 곳으로 가서 심판받고 있는 경우,영가를 모신다고 해서 절에 머물거나 하지는 않는다.쉽게 이야기해서, 지옥에서 벌 받고 있는데, 절에서 위패 모신다고 해서 지옥에서 놔주지를 않는다. 그러나 우연찮게 지상을 떠돌게 되는 경우엔 하나의 쉴 수 있는 장소가 될 수는 있다.지금 당장 머무르고 안머무르고의 문제가 아니라,당신이 오면 이곳에 머무를 수 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만약 죽은 영이 원한다면 그 곳에 머무를 수는 있다.노숙자의 희망처럼, 희망하는 사람에게 출입증을 나누어주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다 안데려가는 것은 아니다.예전에 비해 많이 안데려간다는 얘기다. 죽은 영들은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세상을 자유롭게 떠도는 것도 아니고, 춥고 배고픈 생활을 하게 된다.자신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