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과 하늘의 관계를 시대적으로 구분해 보면,태초에서 선천까지의 시대는 ‘하늘에서 지상’이라는 일방향적인 흐름과 형국이 주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비록 하늘에 발원하는 행위인 제천의식이 있었고,수많은 이들이 나름의 방법·방식·방편으로 하늘에 오르려 노력했으나,하늘과 인간이 본격적으로 연결되어 교류·공감·소통했다고는 볼 수 없다. 시대 흐름과 필요에 의해 하늘의 성현이 지상으로 내려오거나혹은 하늘문화와 문명의 원형이 지상문화와 문명으로 내려오는 것 외에는인간이 하늘과 직접적으로 교류·공감·소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후천에는 기본적으로 태공의 가장 미시세계인 지구가 십자한(十字桓)의 창조섭리를 토대로 다차원적이고 동시차원적인 하늘세계와 연결된다.이를 통해 하늘과 땅과 사람이 진정으로 교류·공감·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