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2

암 극복하기

암 극복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수십조의 생명체인 세포들 중 일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 암세포로 바뀌었을 때 그 암세포들을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적으로 간주하여 공격, 파괴, 제거하려는 잘못된 시도를 한다. 정상세포가 어떤 원인에 의한 돌연변이로 인해 암세포로 바뀔 때 최소한 생각해 볼 것은 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었을까 하는 점이다. 일단 어떤 원인과 환경, 조건에 의해 인체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었을 때 의료진은 그 원인을 찾아내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보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보이는 암 덩어리를 공격, 파괴, 제거하는 쪽으로 역량을 집중시킨다. 이미 전신에 뿌리 내린 암인데도 보이는 암 덩어리 위주로 제거함으로써 암의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치기식 임시 해결에 그..

염분(鹽盆) 부족이 암세포 증식을 돕는다.

최근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싱겁게 먹는 것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견해가 차츰 대두되고 있다. 그 예로 소금기가 많은 심장(心臟)과 십이지장(十二指腸)에는 암이 없다는 사실이 적시된다. 심장을 보통 염통이라 일컫는데 염통이란 곧 소금통이란 뜻이다. 또 췌장액(膵臟液)과 담즙(膽汁)에 소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소금액이 담겨있는 곳은 다름 아닌 십이지장이다. 이처럼 소금기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곳에는 암이 없다. 반면에 소금기가 부족되기 쉬운 폐, 대장, 위장, 자궁, 유방 등의 장기에 암세포가 주로 발생하는 예를 자주 볼 수 있다. 과거 우리 선조는 소금을 방부제, 살충제, 살균제, 소화제 등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해 왔다. 그런데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소금이 산업폐수, 생활하수 등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