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의 어원은 개와 사람이 섞인 반인반수 오낭구五囊狗 또는 여진족 일파인 올량합兀良哈에서 비롯된 말이라고도 하고, 여진의 금金씨는 나중에 고구려의 후예가 되는데 오로진(Orogin알)이라고 불렀으며, 철광석(Ore)을 발명한 종족이다. 즉 새(알/아리) 쇠(김金), 개(시리우스)와 모두 관련이 있다. 압록강의 압록의 뜻은 녹색오리인 청둥오리를 뜻한다. 압록은 ‘아리’, ‘오리’로 변한다. 청둥오리는 남북을 오가며 사는 철새이다. 그리고 환웅을 뜻한다. 환웅은 남쪽 양자강 아래에서부터 북쪽 시베리아까지를 누비며 살던 강의 신이었다. 우랄 알타이어족의 천공신은 새로 표현되며 천둥을 새로 표현한다. 따라서 ‘천둥새’라는 용어가 생겼는데 이 천둥새가 ‘천둥오리’다. ‘천둥 신’에게 바치는 제물은 ‘개와 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