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기원

오랑캐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예덕나무 2024. 4. 22. 07:15

오랑캐의 어원은 개와 사람이 섞인 반인반수 오낭구五囊狗 또는 

여진족 일파인 올량합兀良哈에서 비롯된 말이라고도 하고,

여진의 금金씨는 나중에 고구려의 후예가 되는데 오로진(Orogin알)이라고 불렀으며,

철광석(Ore)을 발명한 종족이다.

 

즉 새(알/아리) 쇠(김金), 개(시리우스)와 모두 관련이 있다. 

압록강의 압록의 뜻은 녹색오리인 청둥오리를 뜻한다. 

압록은 ‘아리’, ‘오리’로 변한다. 

청둥오리는 남북을 오가며 사는 철새이다. 그리고 환웅을 뜻한다. 

환웅은 남쪽 양자강 아래에서부터 북쪽 시베리아까지를 누비며 살던 강의 신이었다. 

우랄 알타이어족의 천공신은 새로 표현되며 천둥을 새로 표현한다. 

따라서 ‘천둥새’라는 용어가 생겼는데 이 천둥새가 ‘천둥오리’다. 

‘천둥 신’에게 바치는 제물은 ‘개와 흰 사슴’이었다. 

천둥신은 환웅인 오시리스이며, 오시리스/환웅은 ‘개’이며 치우는 ‘흰사슴’이다. 

오리는 백조처럼 영혼자체를 뜻하고,

시베리아 퉁구스족은 오리가 되돌아오는 것은 영혼의 이주(윤회)로 생각했으며,

샤만은 천체로의 여행 의식에 오리형 의상을 사용했다.

 

부리야트족은 샤먼을 보호하는 동물이나 새를 ‘쿠빌칸’이라고 부른다.

시베리아 샤먼들에게서 커다란 날개를 가진 거위 이미지상을 발견했다. 

 

<판스퍼미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