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대체의학)

사막의 산삼 육종용, 자양강장, 신장, 갑상선 등에 좋다

예덕나무 2024. 4. 11. 08:18

오늘은 사막의 산삼, 육종용(肉蓯蓉)의 성분과 효능 및 처방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인산탕약에서 쓰는 육종용의 성질
 ○ 녹용은 기혈(氣血)을 보한다. 어린이들은 피가 주장이니 필요 없고 어른은 음체질이니 필요하다. 

    원용(元茸)은 만주 사슴 것이다.
 ○ 육종용은 신허요통(腎虛腰痛)에 쓴다. A형이나 O형에는 녹용 대용으로 쓴다. 
 ○ 첩당 5전(2g)을 쓴다.

□ 육종용 효능
 ○ 자양강장, 보신조양, 윤장변통
 ○ 요슬냉통, 빈뇨, 혈붕, 대하
 ○ 소변불금, 만성질병, 신허이롱
 ○ 갑상선 기능저하증, 골다공증, 피부미백, 항노화
 ○ 면역력 강화, 소염진통, 비뇨생식기·불임 치료
 ○ 중추신경계·신경 보호, 항산화, 간손상 보호

□ 한의학 대사전
  ○ 더부살이과 식물인 육종용 Cistanche salsa G. Beck.의 줄기를 말린 것
  ○ 봄에 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淡蓯蓉) 가을에 줄기를 채취하여 소금물에 절임(鹽蓯蓉) 
  ○ 맛은 달고 시고 짜며 성질은 따뜻하다. 
  ○ 신경(腎經), 대장경(大腸經)에 작용
  ○ 신양(腎陽)을 북돋우고 정혈(精血)을 자양하며 대변을 잘 나오게 함 
  ○ 약리 실험에서 혈압 강하 작용이 밝혀짐(알콜 우려낸 액체) 
  ○ 신양허(腎陽虛)로 생긴 임포텐스, 유정, 불임증, 골연화증(骨軟化症),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데, 

     노인이나 허약자의 변비, 여러 가지 출혈 등
  ○ 전립선염에도 사용 
  ○ 하루 6~9g을 탕제·환제 형태로 만들어 먹음  ※ 설사에는 쓰지 않음

□ 두산백과
  ○ 열당과의 육종용(Cistanche deserticola Y. C. Ma:肉蓯蓉)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의 육질경(肉質莖)을 사용해 

     만든 약재(한국)
  ○ 중국에서는 육종용 및 관화육종용(Cistanche tubulosa (Schenk) R.Wight:管花肉蓯蓉)을 사용하지만, 

     일본에서는 공정 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음
  ○ 종용(從容:부드럽게 나아갈 종, 모습 용)은 말 그대로 느리고 부드러운 모양을 말하며 약의 성질을 묘사한 것
     - 중앙아시아의 높은 산 음지에 자생하는 기생식물로 혹처럼 생겼으며 껍질이 솔방울같이 비늘모양을 함 
     - 다른 이름으로 대운(大蕓), 육송용(肉松蓉), 종용(縱蓉), 지정(地精), 흑사령(黑司令), 흑사명(黑司命) 등
     - 생김새는 원주모양으로 밑부분이 조금 굵으며 약간 구부러졌고 바깥면은 갈색이며 부드럽고 흔히 세로로 잘려 

       있고 육질경의 바깥면은 기와장을 엎어 놓은 것 같은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음
  ○ 일설에는 말의 배설물이 많은 곳에서 많이 생긴다고 하며 또는 말이 교미를 하다 정액이 떨어진 곳에서 자란다고 

     하여 양(陽)을 돋우는데 성약(聖藥)
  ○ 특히 생김새가 남성의 성기를 닮았고 끈적거림이나 냄새가 이와 유사하여 중국 고사에 전쟁이나 장사로 남편이 

     집을 떠나면 여인네들이 육종용을 움켜쥐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짐
  ○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달고 시며 짜고 조금 쓰며 성질은 따뜻(甘酸鹹溫)

  ○ 양기를 보하며 장이 건조하여 생긴 변비, 신양부족의 요통, 다리의 연약하고 무력한 증, 이명, 건망, 유정, 유노, 

     불임, 대하, 하복부 냉증, 대출혈, 발한, 변비 등에 사용
  ○ 약리작용으로 혈압강하, 타액분비 촉진, 호흡마비 개선 등 보고

□ 한약재 감별도감
  ○ 라틴생약명 Cistanche deserticola Y. C. Ma
  ○ 육질경으로 원기둥모양이고, 밑부분이 약간 굵으며 약간 구부러졌고, 길이 3~15cm, 지름이 3~6cm
    - 바깥 면은 황갈색~어두운 갈색이고 흔히 세로로 잘려 있고 육질경의 바깥 면은 기와장을 엎어 놓은 것 같은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음
    - 질은 약간 부드럽고 잘 꺾어지지 않으나, 꺾인 면은 연한 갈색의 유관 속이 점모양으로 배열
  ○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달고 뒤에 약간 쓰다


□ 최근 연구로 밝혀진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