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竹鹽)과 난반(卵礬)에 대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인산선생이 여러 임상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죽염과 난반을 적절히 배합하면 위장병, 간질, 전광, 자폐증, 정신분열, 신경쇠약, 불안증 등 정신과 질환에
아주 좋은 약이 된다.
그 이유는 위장과 뇌는 서로 잘 통해야 하는데 위장이 나쁘면 뇌로 가는 신경에 장애를 받아 정신질환을 야기한다.
이런 이론은 인산선생만의 독특한 것으로 현 의학계에서는 말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위장기능이 활성화되면 뇌로 가는 신경이 좋아져 자연히 정신질환이 낫게 되는 원리이다.
죽염과 난반은 위장에 쌓인 담을 제거하고 위를 정상상태로 회복시키는 일을 한다.
실제 복용해보면 위장병이 잘 낫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인산선생은 각종 정신질환에 막걸리에 난반을 100g을 타서 토하게 하는 난반토법이라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난반(卵礬)은 강한 토약(吐藥), 사약(瀉藥)인데 힘있는 사람은 첫 번째 대번에 한 줌 넣어요. 7숟가락이면 100g쯤 되지?
대번 그렇게 많이 태워 먹이게 되면 토하고 난 연에, 힘이 빠지니까 자거든. 자면서 스루스루 낫거든. 푹 자고 깨나면
사람을 알아봐요.
다 토한 연에 흰죽을 멀겋게 쒀가지고 죽염 두고 간해서 마셔도 되고, 가미천마탕에 먹여도 좋아요. 안 먹여도 일없어.
대번에 난반 듬뿍 넣고 후려서 먹이면 똥물이 나오도록 싹 토해요. 절대로 죽지 않아요.
막걸리는 전백이로, 양조장 것 쓰지말고 내가 일러준대로 만들어요. 찹쌀이 더 좋아요. 누룩도 시킨대로 토종밀을
구해다가 누룩 만들어요. 그렇게 하면 만무일실(萬無一失)이니까.
난반 만들 땐 백반 좋은 거 쓰고 흰자위도 촌닭. 양계장 계란은 안돼, 오골계란이 더 좋고, 산에 댕기며 벌레,
풀씨 맘대로 주워 먹은 놈이 좋아요. 애들은 한 두 숟가락 먹여도 되고 늙은이나 쇠약한 사람은 두세 숟가락이 알맞고.
그 양은 남녀노소 체격을 봐서 해야지.
양조장 막걸리 보다는 차라리 정종이 더 좋아. 아침 밥 먹기 전에 공복에 먹이는 게 효나. 토한 연후에 흰죽에 죽염 넣고
먹는 법 있고, 가미천마탕도 되고 그냥 생강감초 달인 물에 죽염환 복용시켜도 좋아요.
간질은 난반과 죽염 비율은 1:5에서 1:2까지, 간질의 원인과 증상을 잘 살펴서 한 6개월 먹이면 완치되는데 그걸 하는 사람이 없어. 오리에다 가미천마탕 1제 반(30첩). 인삼(반드시 6년근) 1근 넣고 달인 물에다 죽염을 복용시켜야 되는 간질은,
그 전에 내가 얘기했던가? 태모가 속 끓여서 생긴 간질은 어릴 때 벌써 나타나는데 오리탕에다 죽염이 좋아요.
열댓살 짜린 요 분량이 맞거든. B형엔 인삼쓰고,
전광(癲狂)은 난반 죽염 비율 3:5쯤이 좋아, 토한 뒤에 장복시킬 적에 쓰는 거. 그래야 일체 재발이 없거든.
마무리를 잘 해야 돼.
아주 심한 광증은 난반 죽염 비율이 7:3까지 올려야 되고.
애기 자폐증 있잖아요? 경기 안하는 거. 그건 가미천마탕에 죽염 먹으면 몇 달 지나면 좋아져요. 저능아, 자폐증, 이런 거 몇 년을 두고 오래 먹이면 완인(完人) 되요. 다 나아. 2살 짜리 그런 아기는 양을 적게 해서 2첩.
정신분열은 머리좋고 사람이 실패하면 생기는데 이건 난반을 죽염에 섞어서, 꿀에다 하든지 엿에다 하든지 환(丸)을
지어야 먹기좋아. 총명한 자가 낙방하면 참기 힘들거든.
신경쇠약은 달라요. 부정모혈(父精母血) 부족으로 온 것은 그 애기 혼(魂)을 고쳐야 돼요. 오리알은 혼(魂)줄 강화시키는
힘이 있는데, 알낳는 오리 2마리 넣고 신(腎)처방 탕약 먹여야 돼. 알집에 알이 자잔한 거 수십개 있으니 혼(魂)을 치료해요. 신경쇠약은 정수(精水), 아버지 정수(精水)의 부족, 어머니 피에서 살 오는데 어머니 피가 너무 탁해도 그런 수 있어요.
그리고 불안증은 가미수첩산 30첩 넣고 오리탕(오리 2마리, 민물고동 5되, 마늘 두 접, 대파뿌리흰밑 25개) 해 먹으면 되고.
정신병 오래 된 거,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양약 한 20년 먹은 사람은 약에 중독돼 있어요. 난반 먹여도 정신 온전치 못한 것은 먼저
양약독(洋藥毒)을 풀어낸 연후에 난반 먹여야 돼. 해독시키고 원기 보하면서 난반 죽염 3:5로 겸복해도 되고.
해독약은 오리 민물고둥, 밭마늘, 대파에다 별갑, 백개자, 행인, 당산사, 당목향, 적백하수오, 금은화, 포공영, 하고초,
유근피, 생강, 대추, 원감초. 초(炒)할 건 초하고. 분량은 가감하는 법 일러줬잖아요. 서너살 애긴 10분지 1로 줄이는 거
있고 주장약은 좀 더 쓰고 맥아 같은 것은 어른하고 동량으로 하고.
6살 쯤 된 아이는 가상 백혈이면 자백목은 1.5근 쓰고 행인, 백개자, 별갑은 0.5근도 채 안되게 하고, 자백목이 1.5근이니
혈액형이 O형이면 자백목 독을 중화시키는 석고도 1.5근 쓰고. 내가 전에 일러준 대로 해야 실수가 없어요.
[神醫原草]
* 난반 및 죽염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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