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잘 고치는 신침(神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 신침은 정신통일
○ 침에다가 침을 발랐는데 침 끝에 물이 나오거든. 침 안바르고 물 나는 건 道가 높아야 됨
○ 침 바르고 물 나는 건 3년쯤 공부하면 되고, 침 안바르고 물 나는 건 10년안에 이루어짐
○ 공부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열에 하나. 9~10세 때 생기일(生氣日)에 침공부 시작함
- 아침 해뜰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10년 공부하면 이루어짐
○ 내 몸에 있는 수분이 침으로 나간다, 전기가 통한다, 공간에 근처에 있는 수분을 모아옴
○ 인산선생한테 배운 신침이 둘 있는데 북한에 있음
<인산어록 여시아문 1-3~1-7집> 침에 능한 이는 침 끝에 물이 떨어지는데 참말이오. 최면에 능한 사람은 젓가락 끝에 침을 바르고 기압을 하면 물이 방울 방울 떨어져요. 정신통일인데, 그거 안될 리 있어요? 공간이 전부 물인데. 공간이 전부 물이야. 몇백리 안에 있는 수기(水氣) 집중시키면 폭우가 되어 그 지방 아주 없어져요. 백두산 천지 가에서 소나기 올 때 위에서 보면 우레 소리만 들리거든, 아래는 보이지 않고. 위에서 볼 적에 구름이 우에 공기가 평상시에 맑잖아요. 소나기 올 적엔 공기가 붉은 기만 보이거든. 물이 다 저 위에서 구름 속으로가 소나기 되어 버려서 태양 빛 받아서 그렇게 보여. 큰 비 올라면 몇백리 허(許)의 수분이 구름 속에 들어가 버리면 구름이 새까매져요. 높은 데서 보면 물기운이 싹 들어갔다는 걸 완전히 알아요. <인산어록 여시아문 1-5집> 내가 다 전하면서 침법을 전하지 않는 건 침을 제대로 배와줄 수 없는 것이, 정신통일을 못하는데 침법을 전할 수 없거든. 욕심이 앞서든가, 마음이 순수를 떠난 건 침이 안돼. 침이나 지압이 병 고치는 힘은 정신통일에서 오는 건데 그거 없이는 사기는 되지만 침은 아니거든. 침 한 대에 고쳐야 침이지. 침이 무슨 맨날 놔주고 침 맞을 땐 좀 괜찮고 한참 지나면 고대로고. 건 침이 아니야. 대한민국이란 덴 침술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욕심이 앞서는 세계엔 침이 나올 수가 없거든. 침이다 지압이다 부적이다 요샌 뭐 기치료다, 별 희안한 사기도 있거든. 침으로 암 고친다, 불치병이 기치료 받으면 낫는다, 속지 마라는 거고. <인산어록 여시아문 1-9집> 내게 6부가,12장부가 있으니까 12장부의 정력을 다 모아놓면 건 신력이니까, 그 정력으로 12 사람을, 다 죽을 걸 한꺼번에 살릴 수 있거든. 12사람을 구할 수 있는 12장부의 힘이거든. 그건 술 먹고 이럴 적엔 한 사람도 안돼. 건 안되니까 그 땐 침을 놔야 해. 침도 또 나이를 먹어가니까 신의 조화는 안 온다. 그 땐 내가 침 놓으면 침만 환자 살에 닿으면 내게 있는 정기가 모두 통해 깨끗이 살려 주는데 50이 넘으니까 것도 안돼. 살에다 찌르면 아프다고 해, 내 세상은 끝났구나! 침이 살에 들어가 아픈 건 침이 쇠꼬챙이 되는 거 아냐? 쇠꼬챙이 되는 땐 내라는 존재는 없어진 거야. 침이 쇠꼬챙이 될 리가 있나? 내가 순수한 영물이면 침이 들어갈 때 시원하고 거 이상한 기운이 온 몸에 퍼질 것 아니야? 그런데 순수한 쇠꼬챙이로 자극만 주니, 그 세상은, 내 침에 신비한 영력이 나가는 세상은 이미 끝난 때라 그래. 그래서 침을 싹 버리고, 가지고 다니지도 않아. 침 가지고 댕기지도 않는데, 그런 침법은 정신통일 시키는 침법은 기압이니까, 그건 앞으로 된다는 걸 말하는 거야. 12장부의 기운을 모아서 12사람을 앉춰 놓고 눈깜빡 사이에 싹 낫게 하는 건, 건 영력으로 되는 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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