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이 죽게 되면 세가지 경우가 있지.
첫번째는 일반인의 경우야.
착한 일과 나쁜 일을 다 하면서 평범하게 산 사람들은 죽은 후에
저승사자가 내려와 위로 데려가게 되지.
이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
두번째는 아주 안좋은 삶을 산 경우지.
이런 경우엔 갈 곳이 뻔하기 때문에 저승사자도 내려오지 않아.
대신 조상영들을 붙이지.
도안으로 보면 시꺼먼 기운이 붙어 있게 되는데, 이게 최악의 경우야."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에서 악당이 죽자
꺼먼 기운이 붙이 땅 속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 생각났다.
비록 서양영화지만, 암흑의 두려움은 동서양을 떠나 공통된 것인가 보다.
"세번째는 선도수련을 한 사람이야.
도통한 사람이 죽으면 저승사자가 아니라 선관, 선녀들이 모시러 오지.
가마를 타고 올라가게 돼."
"하필이면 왜 가마입니까?"
"지상문명이 다 천상문명을 받아내려 이루어진 거야.
저급한 도계에나 서양식 건축물들이 있지.
높은 도계로 갈수록 동양적이야. 옷들도 그렇고.
드레스 입은 선녀 봤어?"
"못 봤지요."
<중략>
대부분 천국을 갈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가 않다.
하늘의 법은 공평무사하고 엄중한 것이다.
우선 심판을 받아 일년간 죄업을 쌓은 것을 탕감한 후에
선업에 걸맞는 좋은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승에 가서 환영받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사후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바 있지만,
돌아가신 할머님의 경우에도 그분이 악인이라서 고생을 하고 계신 것이 아닌 것이다.
살아가며 죄 짓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 죄에 대한 탕감을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괴롭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안다면,
또 어느 누가 죄 지을 생각을 하겠는가?
저승을 몰라서 그렇지, 저승을 안다면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돈과 명예, 권력 따위는 줘도 안갖게 될 것이다.
백년 잘 살겠다고 허우적대다가는 수백년 고생하는 것이고,
백년 고생되더라도 바르게 도적道的으로 살면 사후의 수백년이 편한 것이다.
편하다 뿐인가?
윤회의 사슬을 끊고 완성이 되는데 말이다.
<도시속 신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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