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대체의학)

간암·간염·담낭암·담석증 등 치료

예덕나무 2024. 7. 2. 08:41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간암, 간기능 쇠약, 간경화, 황달, 비활동성 간염, B형 간염, 담도암, 담석증수술후유증, 간위암, 담석증, 담낭암, 담낭제거수술후유증, 간디스토마]

1. 간질환의 개념

1) 간의 역할
간은 피를 정화(淨化)하는 장부인데 공해독이 간의 정화능력을 초과할 때는 정혈작용(淨血作用)부족으로 간은 탁한피를 만들게 되고 간암, 담낭암(膽囊癌), 담낭염(膽囊炎), 담석증(膽石症), 간경화, 간염이 생긴다. 특히 간이 허약한 사람은 술을 마시면 간이 붓는데 술을 안마시면 부기가 내린다. 간이 부었다 내렸다 하면 신경이 약해져서 풍(風)이 생기고 간에 병이 온다. 즉 간의 신경변화로 풍(風)을 일으키게 되고 간이 상한다.
출혈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허(虛)해서 혈액순환이 안 되어 피가 고여 있다가 그 자리에서 나오는 것과 또 하나는 조직이 파괴되어 나오는 것이 있다.
담낭(膽囊)을 수술로 제거하면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췌장이나 간을 침범하여 염(炎)이나 암을 유발하나 간혹 폐도 침범한다.
만성간염은 간암의 초기 상태다. 이때 간암약을 쓰면 100이면 100이 모두 치료 되는데 만성간염이 수년간 진행하여 간경화나 간암이 된 후에는 간암약을 써서 생명을 구하는 것은 50%도 못된다. 단 진짜 토종웅담을 구할 수 있으면 더 구할 수 있다.

2) 간암의 병리(病理)
공간 공기 중의 전분이 몸 안에 들어와서 피가 되고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양분이 피가 되고 털구멍(毛孔)으로 들어오는 전분이 피가 되니 세군데서 들어오는 전분이 피가 되는 원료이다. 그 몸에서 피가 돌아가고 흐려진 피는 간에 들어가 정화되는데, 지금 공해시대에는 세군데서 들어오는 전분 자체가 모두 공해인데 그 공해도 간이 정화를 시켜야 한다. 들어오는 공해가 초과되는 때는 간에서 정화작업을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담액(膽液)이 찌꺼기 앉는다. 찌꺼기가 졸이 되니 담석증이다. 그리고 또 담낭암이 생기고 이렇다. 
간암이 젊은 사람이면 익모초라는 약이 들어가서 간의 피를 맑혀주면 살아나는데 늙은이는 그것이 힘들다. 간의 정화능력을 재생시키는 힘이 젊은이보다 월등 부족하다. 익모초는 생혈(生血)하고 청혈(淸血)에 최고가는 약이라. 특히 여자한테는 더 좋게 때문에 어미 모(母)자를 써서 익모초이다. 애기 낳을 때 어혈 생긴 것을 맑혀 주는 데는 제일이다. 익모초가 간에서 들어오는 모든 피를 정화시켜 주면 살아나는 데 늙은이는 익모초의 도움을 받아도 그 모든 퍼센트에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가 없다. 공해독이 이렇게 심한데 간에 해로운 주독(酒毒)까지 합세하면 간에 암이 오고 만다. 늘 피곤하고 얼굴에 기미 있는 사람은 벌써 간의 정혈 부족에서 탁혈(濁血)이 많으니까 간의 기능이 약한 것이다.


3) 간암의 치료원리
간은 목(木)장부, 신장은 수(水)장부인데 간은 신(腎)의 아들이라 간에 병이 나면 자연 그 어머니도 애가 타서 신장에 병이 생긴다. 이것은 어머니가 아들을 그리워하는 자연의 이치이다. 한의학적 치료원리가 허하면 그 어머니를 보하고(虛則補氣母) 실한즉 그 아들을 사한다(實則瀉其子)는 원리를 바탕으로 간에 병이 난 것을 다스리려면 신장, 위장약도 함께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폐에서 부작용이 온다. 간이 병들어서 망가지니 신수(腎水)가 통하는 길이 막히고 이것이 막히면 폐에서 금생수(金生水)하는 길도 막히니 자연히 역행할 수밖에 없어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으로 상생하지 못하고 금극목(金克木)하여 폐가 도리어 간을 해친다. 폐가 거꾸로 간을 해치니 간에서는 신수(腎水)를 처리하지 못한다. 수생목(水生木)하는 원리로 신수(腎水)를 처리해야 하는 데 이렇게 신수를 처리 못하니 목생화의 원리가 끊어져서 심장 해결이 돌아오지 못하니 살수 없다.
민물고동은 신장과 간에 좋은 약이고 유근피는 신장약이니 허즉보기모(虛則補氣母)로 간병에 그 어머니 신장약인 유근피를 쓰면서 간약이 민물고동을 쓰는 것이다. 웅담이 민물고동보다 좋지만 진짜 토웅담은 현실에 없고 전부 가짜 웅담밖에 없으니 웅담 대용으로 고동을 쓰는 것이다. 간암에 마지막 죽어 가는 사람은 신장을 도와서 간을 살려내야 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 지금 암은 농약을 많이 뿌려서 농사를 짓고, 여기 서울 공기고 물이고 모두 화공약독이니까. 또 입는 옷이 화공섬유이다. 암치료하는 데 제일 좋은 것은 그런 공해독 적은 곳에 가 사는 것이 첫째이다. 화공약독의 피해가 태아한테 가서 태아의 조직을 일면, 그 독혈(毒血)이 애기 간으로 넘어갈 때에 정화를 못시키고 그만 간이 상해버린다. 그것이 간암이다.

註1) 간암의 원인
간에 생기는 암이 간암이다. 간에서 처음 생긴 암이 원발성 간암이고 위암이나 폐암 등 다른 곳에 있다가 간으로 퍼져 온 암을 전이성 간암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간암 환자는 80%가 B형 간염 환자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에 양성인 사람은 간경화를 거쳐 간암에 걸릴 확률이 100%에 달한다. 한국인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위암, 폐암에 이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10만명당 평균 24.1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3배정도(95年기준) 많이 발생하는 간암은 세계 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사망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엄청난 사망률을 보이는 간암은 주로 B형간염이나 만성간염 및 간경화증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대부분 발생한다. 따라서 간염을 거쳐 간경화증이오고 간암에 이르게 되는 질병이다. 
간염(肝炎)이란 말 그대로 간세포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염 바이러스는 A, B, C, E, G형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이 80%이상을 차지한다. 일단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입하면 간에서 일정한 형태로 번식한 후 면역 세포와 전쟁을 벌이게 된다. 간염은 바이러스와 전쟁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 기능이 손상되는 상태다. 즉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
장기간 간세포가 파괴되면 섬유질과 재생 결절이 들어차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화상을 심하게 입으면 피부에 흉터가 생기는 것과 같다.  흔히 간을 가리켜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간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분포되어 있지 않아 웬만큼 장애가 있어도 손상을 입지 않는 부분이 그 기능을 다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병이 완전히 깊어진 다음에 간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해물질(약품, 음식 속에 농약)을 장기간 섭취하면 간 조직이 이상 자극을 계속 받아 염증을 일으킨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기생충(간충) 식품 첨가물중 유해성분에 의해서도 발병한다.
술은 위에서 20%정도 흡수되고, 남은 것은 소장 윗부분에서 흡수된 후 문맥을 통해 간에 들어간다. 간에 들어간 알코올의 90%정도는 분해되는데 간에서 혈액에 의해 산화된 알코올은 간세포중의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되다. 체내의 알코올 혈중농도가 제로(0)가 될 때가지 계속 알코올을 산화시켜 배설케 한다. 
따라서 과음, 연속 음주 시는 간에 부담을 주어 간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만성음주로 인해 알코올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 등을 일으킨다.
가) 알코올성 지방간: 간세포중의 지방이 굳어져서 간 자체가 팽대해진 것인데 이때 지방은 중성지방이다. 증세는 가벼운 복부 팽만감이 있다.
나) 알코올성 간염: 주로 폭음, 과음으로 이한 중증이며 때로는 치명적이다. 황달, 복수, 부종 등 증상이 나타난다.
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간의 종말이다. 이 증상환자의 조사, 통계에 의하며 알코올 섭취량과 섭취기간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고 한다.

註2) 간암의 증상 
간은 무게가 1.4~1.6Kg으로 인체의 장기중 제일 크며 2000여종의 효소가 있어 호르몬과 신경의 조절을 받아가며 기능을 나타낸다. 즉 양분의 저장과 동화, 혈액 성분의 합성과 조절, 해독작용, 소화촉진 작용, 면역체 형성, 쓸개즙의 생성 등 인체내의 물질 대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인체 내의 커다란 󰡒화학공장󰡓이며 󰡒저장창고󰡓와 같다. 그런데 간에 지나친 부담을 주었을 때 기능 저하가 오는데, 부담조건이 없어지면 원상회복이 되나 그렇지 못할 경우 간이 피로해져서 기능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간세포는 70~80%까지 파괴되어도 간 기능이 정상수치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병이 완전히 깊어진 다음에야 병증이 드러나는 무서운 질병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나른하고 이유 없이 쉽게 피곤하거나 성적 스태미너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식욕이 없어지고 위장장애가 오는 수가 많다. 곧 소화에 이상이 생긴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황달: 혈액내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emoglobin)분해로 만들어진 담즙색소(황색)의 주성분인 빌리루빈(bilirubin)이 혈액에 많이 증가되어 피부, 안구(흰색부분)등이 황색이 되는 것이다. 간 기능 및 담낭기능 이상에서 오는 현상이다. 심하면 피부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2) 전신증상; 전신 피로감이 쉽게 오고 무력감이 생기며, 구역질이 나거나 소화불량으로 입맛이 없어지고 오른쪽 윗배에 뻐근한 통증이 생긴다.
(3) 복수: 간경변증때 올 수 있는 것으로 뱃속에 물이 차서 붓고 부종(부종)도 동반한다.
(4) 문맥압 항진 증세: 식도 정맥이 커져 정맥류를 만들고 출혈을 일으켜 피를 토하거나 피똥을 누기도 한다.
(5) 간성혼수: 성격이나 지능의 이상이 오고 심하면 혼수에 빠지기도 한다. 몸에서 악취가 난다.
(6) 간 비대: 간이 정상보다 2~3배 붓는 상태이다. 간경변 및 간암 일때 간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타이어 바퀴모양처럼 단단하게 굳는 것을 알 수 있다.

 


2. 인산선생의 간암 처방

1) 제 1처방 (간염, 황달, 간암, 간위, 간옹, 간염, 담낭암, 담낭결석, 담도결석)
   소전라(민물고동) 5되에 가미대시호탕 20첩에서 30첩을 넣고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 가미대시호탕(1) : 고동 2홉, 원시호․개똥참외꼭지(법제) 각 4돈, 황금․백작약 각 2돈, 지실 1돈반, 반하(법제) 1돈, 왕머루 뿌리와 넝쿨 3냥. 이를 달여 하루 2첩씩 식사전에 복용한다. 


◎ 가미대시호탕(2): 백모근 1냥, 원시호․인진쑥 각 5전, 황금․백작약 각 2전반, 대황 2전, 지실1전반, 반하(법제) 1전, 개똥참외꼭지(생강법제) 1냥
※ 반하법제법: ① 생강즙을 내어 하룻동안 담가두다.
              ② 생강 2근을 썰어 후라이팬에 3cm 정도 두께로 생강을 편다음 그 위에 반하를 놓고 찐다. 이때 뚜껑을 덮고 찌는데 생강이 탈 정도로 찌면 반하독이 제거된다.
※ 개똥참외꼭지 법제는 위 반하법제의 ②번과 동일하게 2번 법제한다. 개똥참외꼭지가 없으면 일반참외꼭지로 대용하고, 시호는 반드시 원시호를 쓴다.
※ 토종웅담을 구할 수 있으면 1푼씩 소주 한잔에 저녁에 담가 두었다가 아침 밥 먹기 전에 빈속에 2~5일 먹은 다음 이약을 복용하라. 
※ 대시호탕을 달인 물에 웅담을 녹여서 복용해도 좋다.
◎ 대시호탕 : 원시호 4전, 황금․백작약 각 2전반, 대황 2전, 지실 1전반, 반하(법제) 1전

2) 제2처방, 민물고동 기름
민물고동(다슬기)은 그대로 삶아서 약용하기도 하지만 심화된 간, 담병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기름을 내어쓰는 것이 좋다.
고동 1말을 담을 수 있는 옹기와 조금 더 큰 옹기 두 개를 준비한다. 민물고동은 물에 넣어서 물에 뜨는 죽은 것은 버리고 산 것만 취하여 물기가 없게 하여 작은 단지에 넣고 삼베보자기로 입구를 봉한다. 큰 옹기는 땅에 묻고 민물고동을 넣은 작은 단지는 그 위에 엎어 놓은 뒤 새끼줄로 단지를 감은 다음 그 위에 산속의 거름기가 없는 황토를 3cm두께로 빈틈없이 바른다. 아래단지에 재가 들어가지 않게 흙을 바른 다음 그 위에 왕겨 9가마를 붓고 불을 붙여서 태운다. 약 5일에 걸쳐 다타면 다시 왕겨 9가마를 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모두 10일 정도를 태워야 한다. 다타고 나면 아래 단지에 기름이 고이는데 이것이 고동기름이다. 다시 중탕하여 진하게 만든다. 이 고둥기름은 제반 간․담병을 다스리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며 웅담대용의 약물이다. 단지사이로 공기가 새면 뒤에 악취가 나니 극히 주의하라.

3) 제 3처방, 솔잎 땀
솔잎땀(松葉取汗)은 일종의 모공주사법(毛孔注射法)으로 솔잎을 이용하여 흠씬 땀을 내는 방법이다. 솔잎 땀이 신비로운 것은 배속의 병균인 염증이나 자궁의 병균인 염증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가 솔잎 땀을 내면 땀과 같이 증발하여 모공을 통하여 밖으로 나오며, 땀을 내는 동안 증발하는 송진의 기운이 모공을 통하여 체내로 들어가게 되는데 송진은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모든 기생충을 죽이며,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새살이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솔잎 땀을 내는 방법은 솔잎 2가마니 정도를 준비하여 이를 온돌 방바닥에 약 두께 10cm, 폭 1.2m, 길이 1.8m 길이로 펴고 그 가운데 약쑥을 2근 가량 깐 다음 그 위에 다시 10cm 두께로 솔잎을 편다. 환자는 진웅담(眞熊膽) 2푼을 소주 반 홉에 타서 마신 다음, 홑이불을 솔잎 위에 펴고 엷은 옷을 입고 홑이불 위에 누워 이불을 덮고, 머리에도 수건을 덮어서 찬 기운이 범하지 않게 한다. 몸이 너무 더운데 비하여 머리가 차면 오한이 나서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땀을 푹 내고 땀을 식힐 때에는 갑자기 식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이를 소홀히 하게 되면 도리어 해로운 수가 있다.
이 모공주사법은 골수암, 간암, 간경화, 소아뇌염, 간질, 부인 경도불순, 산후풍, 늑막염, 신경통, 고혈압, 저혈압 등 각종 공해병과 난치병 치료에 활용된다. 

 


5. 기타 질병과 처방원리

◉ 간경화 [ AB형 40세 남자, 간경화와 복막염이 있고 복수가 찬다]
※ 콩팥이 완전히 못 쓰게 된 후에 복수가 찬다. 복막염은 창자가 꼬이거나 유착 된 것이다.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 각 3.5근, 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 각 1.5근, 신곡(초)․맥아(초) 각 3.5근, 당산사․당목향 각 1.5근, 금은화․포공영 각 3.5근, 하고초 1.5근, 유근피 3.5근, 원시호 1.5근, 인진․호황련․대추 각 1.5근, 원감초 각 1.5근, 생강 3.5근, 자백목 4.5근, 차전자(초) 3.5근, 석위초 3.5근

◉ 간암 [ B형 61세 남자 ]
공통약,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적하수오․백하수오․금은화․포공영․ 하고초 각 1.5근, 유근피 3.5근, 원시호 0.5근, 인진․호황련 각 1.5근, 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 각 1.5근, 신곡(초)․맥아(초) 각 3.5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5근, 자백목 4.5근, 토끼간과 내장 3마리분

◉ 담석증 [ B형 58세 여자, 7개월전 담석증 수술, 아랫배가 쑤시고 두통이 있다. 쓸개를 제거했다 ]
※ 담낭 수술후 담도염과 담도암이 오는 경우가 많다. 담석은 위를 나쁘게 한다.
※ 암이란 하나가 온후 죽 번진다. 담도에서 암이 왔다고 봐야 하니까 간암 치료법을 써야 한다. 암으로 황달이 올 것이다. 황달 예방을 할 수 있는 처방을 가미하라.
※ 공기중 전분이 분자를 이룬다. 그 비율(%)에 따라 A, AB, O, B형의 혈액형이 이루어진다.

◉ B형 간염 보균자 [ AB형 30세 여자 ]
처방 : 오리 2마리에 당귀, 천궁, 노나무 각 3.5근, 호황련 1.5근을 넣고 달여 먹어라.

◉ 간처방 [B형 43세 남자 ] [ B형 50세 남자 ]
공통약, 행인(초)․구기자․백하수오․적하수오 각 3.5근, 백개자(초)․생산약 각 3근, 천화분 2근, 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 황달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황달이 왔고 간이 부어 있는 A형 여자가 두통과 소화불량을 호소. 간염은 5년 전에 앓았다.]
공통약, 애엽․천궁․원감초 각 2근, 익모초․백출․백개자(초)․행인(초)․원시호․당귀․강활․생강․대추 각 1근

◉ 황달과 빈혈이 겸해 있음 [ A형 34세 ]
처방 : 생강, 대추, 애엽 각 10전과 원감초5전을 넣고 달인 물에 죽염 10~20g을 매일 복용하라. 죽염은 처음에 1g을 수십등분하여 쌀알보다 작게 침에 녹여서 1~2분간 머금고 있다가 삼킨다. 매일 조금씩 양을 늘여서 10~20g까지 양을 올린다. 간이 나쁜 사람은 신장도 나쁘니까 20g을 초과하면 도리어 해를 받는 수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20g에도 해를 받으니 그런 사람은 10g 정도만 먹어야 한다.

◉ 간경화 [ AB형 45세, 간경화로 황달이 있고 누르면 약간의 통증이 있다]
처방: 공통약,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유근피․맥아(초) 각 3.5근, 별갑․원시호․인진․공사인․익지인․백두구 각 2.5근, 금은화․포공영․하고초․신곡(초)․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호황련 1.5근, 적하수오․백하수오 각 0.5근, 토끼간과 내장 3마리분
※ 복수가 있을 경우에는 차전자 석위초 각 1.5근을 더 넣는다.

◉ 간이 쭈그러드는 간암 [ 肝萎에서 온 간암, B형 50세 남자, 술을 심하게 먹었다. 간이 위축되었다]
처방 :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금은화․포공영․하고초․맥아(초) 각 3.5근, 적하수오․백하수오․유근피․원시호․인진․호황련․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신곡(초) 각 1.5근, 생강․대추․감초 각 1근, 노나무 2.5근, 토끼간과내장 3마리분
※ 간암에 주장약은 금은화, 포공영, 노나무, 다슬기이다. 다슬기는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시냇물에서 잡은 것이 더 좋다. 공해가 비교적 적은 지리산 동쪽 지방, 함양과 산청 등지의 맑은 동류수(東流水)에서 잡은 것이 최상품이다.
※ 간이 녹아버리는 간농암(肝膿癌), 신농암(腎膿癌)등은 농양(膿瘍)이라고 하는데 간과 신장의 암에는 간 주장약이 들어가야 낫는다.

◉ 간암 처방 [ B형 환자 ]
공통약, 별갑(초)․원시호․맥아(초) 각 3.5근,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금은화․포공영․유근피․호황련 각 1.5근, 적하수오․백하수오․하고초 각 0.5근, 인진 2.5근, 노나무․신곡(초)․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토끼간과 내장 3마리분
※ 간암, 백혈병의 주장약인 노나무는 혈액형에 따라 가감해야 한다.
   B형은 3.5근, AB형은 2.5근, O형은 1~1.5근을 기준으로 한다. 같은 O형이라도 인삼이나 꿀을 먹었을 때 어떤 반응이 있나를 물어서 가감하고 B형도 가루음식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물어봐서 가감한다. A형은 노나무 대신 애엽과 익모초를 1.5근씩 넣는다. 애엽과 익모초는 보혈제다.
※ O형은 노나무를 1.5근 밖에 못쓰니 그만큼 더디게 치료된다. O형이라도 인삼과 꿀 등 여러 가지 반응과 식성과 성격을 파악하여 A형이나 B형에 가까운 O형은 노나무를 2.5근까지 써도 되니 부작용이 없는 범위 안에서 노나무를 늘이는 것이 빨리 치료된다.

◉ 간암처방 [ A형 남자 ]
공통약, 별갑(초)․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금은화․포공영․유근피․원시호․인진․맥아(초) 각3.5근, 적하수오․백하수오․공사인(초)․익지인(초)․백두구(초)․신곡(초)․생강․대추․원감초 각 1근, 하고초 0.5근, 호황련 1.5근
※ B형일 경우는 원시호와 호황련은 1.5근, 인진은 3.5근을 쓴다.
※ 복수(腹水)가 차서 배가 부어오른 환자에게는 석위초 1.5근, 유근피 3.5근을 더 넣는다.
※ 갈비가 쓰리고 아프면 간세포 종양(腫瘍)암으로 난치 질병이다.
※ 콩알 같은 종기가 난 것은 간옹(肝癰)이다.
※ A형일 때는 보조약으로 노나무 3.5근과 다슬기 1되를 달여서 음료수로 마신다.
※ 간 환자가 발등이 부으면 말기에 속한다. 출혈하면 예후가 좋지 못하다.
※ 간은 담도(膽道)를 통해 담낭, 췌장과 연결되어 있으니 담(膽)을 치료하는 인진, 간을 치료하는 호황련과 원시호, 췌장과 비장을 치료하는 당산사와 당목향을 함께 써야 간병이 낫는다.

호황련
인진 → 담의 약
원시호
간의 약
당산사
당목향
췌장과 비장의 약

간과 비장, 담, 췌장의 약이 혼합이 되어 들어가 치료된다.

※ 먹지 못하면 간이 완전히 굳어 진 것
※ 대변이 염소 똥처럼 변비 되는 것은 간에 출혈이 있는 걸 뜻한다. 설사 시켜서 풀어준다.
※ 변비가 되면 대변을 볼 때 장이 압력을 받아 간이 파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약간 설사되도록 하여 부담을 덜어준다.

◉ 담석증 [ A형]
간처방에다 토구(土狗 : 땅강아지)를 술에다 볶아서 1.5근을 더 넣으면 된다.

◉ 손에마비 [A형 여자, 손에 마비가 오고 소화불량이 있다. 短氣. 다리에 힘이 없고 두통이 있다]
처방 : 공통약, 애엽․익모초․향부자․당귀․천궁․천마․원지․백복신 각 1.5근
※ 쓸개즙은 병이 없으나 담벽의 이상으로 생기며 흔히 담에서 간으로 간에서 담으로 병이 전이된다.
※ 병리 : 담과 간이 붙어 있는 벽은 수술시 다치면 간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하여 피가 탁해져서 이 병이 생긴다.
※ 간의 암이나 병에 마지막 약은 토종웅담을 소주에 타 먹는 것이다. 토종 웅담 2푼을 소주 한잔에다 저녁에 담궈두고 하룻밤 재웠다가 이튿날 아침 공복에 마신다. 며칠 이렇게하여 병세가 돌아선 뒤에 탕약을 쓴다.
   수술한 뒤 몇 년 있다가 재발한 간암은 토종웅담을 써야 효를 본다. 토종웅담은 마지막 약이다.
※ B형인 경우 오리에 건칠피 넣어 달여 먹는 것도 좋은 간암약이다.
※ 담도는 간하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간의 보조가 정상이 아니면 수술한 뒤에 또 막힌다. 수술하고 도뇨관(導尿管, catheter)을 삽입한 것은 그대로 두었다가 정상이 된 후에 빼낸다. 간이 완전무결할 때는 빼도 되지만 간이 완전치 못할 때 빼면 담도가 부실해져 막혀버린다. 약을 먹어서 나은 뒤에 제거해야한다.

◉ 담낭암 [ AB형 62세 남자, 담낭 제거수술을 받은 사람]
처방. 간암 처방에 토구(土狗 : 땅강아지) 반근을 더 넣는다. 

◉ 과음 [ O형 51세 남자 , 과음으로 위장이 좋지 않다. 아침에 가스가 찬다. 변비가 있고 변 색깔이 검게 나온다. 백약이 무효하다 ]
※ 술 끊는 약은 창이자를 알이 찬 것으로 골라서 101개씩 진하게 달여서 한 달 정도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술을 금방 끊는 약을 복용하면 위암을 자초한다. 무엿을 복용하라. 주독(酒毒)에는 약쑥이 첫째이나 O형이라 해롭다.

◉ B형 간염 [ B형 33세 남자 ]
※ 간염은 깊은 잠이 안 온다. 자고 나면 개운해야 되는데 항상 피곤하다.
   간처방에 산조인(초흑)해서 넣어라
※ B형 간염이 오래되면 간암이 된다.
   B형 간염 → 간경화 → 간암(O형은 100% 이렇게 된다.)
※ 쓸개에 돌이 있으면 얼마후 간암이 온다.
※ B형 간염에 심하면 간암 처방 쓰고 마늘 죽염을 겸복하라
   B형 간염이 가벼우면 마늘 죽염만 복용하라
※ 수면제 : 산조인(초), 백개자(초), 행인(초)
※ 공간 공기중 색소(色素)는 50%가 O형을 죽이는 색소다.
                          20%는 AB, B형을 죽이는 색소다.
                          10%는 A형을 죽이는 색소다.
◉ 간암 [ RH ̄ O형, 간 종양의 크기가 8~9cm이다. 3개월 전에 쓰러져서 팔이 골절이 되어 수술 했다]
※ 간암처방을 쓰고, 약 먹더라도 병만 조금 덜게 된다.
   환자 : 뜸이 좋다고 하던데요?
※ 뜸은 환자에게는 생사람 죽이는 짓이다. 미련한짓 하지마라. 

◉ B형 간염 [ O형 32세 남자 소화가 잘 안된다 ]
※ 간이 부어 시작한 것이다. 심해져서 간경화, 간경화에 이어서 간암이 된다. 바른쪽 옆구리 부어서 내려와 복수차면 죽게 되어 있다. O형은 숨도 아무 숨을 못 쉰다. 공기는 피의 원료인데 공기중의 어떤 독소가 얼마 함유되어 온다는 것을 의사는 모른다. 부부관계는 하지마라. 처방은 간암 처방을 써라.

◉ 담낭 제거 수술 후유증 [여자, 심장아래가 꽉 찬 것 같고 눈이 충혈되어 있다. 담낭염이 심하여 10년전에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 후 계속 양약을 복용해 왔다]
※ 10년 동안 양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양약 중독으로 안화(眼花)가 생겼다.
처방 : 공통약, 백개자(초)․행인(초)․당산사․당목향․공산인(초)․익지인(초) 각 3.5근, 백두구(초) 2근, 인삼 0.5근, 익모초 3근, 생강․대추 각 1근, 원감초 2근
註) 여자인 것만 기록이 되어있고 혈액형은 빠져있다. 인삼과 백두구는 열이 있은 약재(性熱)이므로 O형의 처방은 아닌 것 같다.

◉ 황달약 겸 위하수, 위장약
※ 소황탕 : 과대(참외꼭지), 흑반, 인진, 서목태, 맥아, 영사, 건금 각 동량으로 달여 먹는다.

◉ 간디스토마
※ 고백반(백반을 불에 24시간 구운 것)과 인중백을 혼합하여 환을 빚어 6~7환을 빈속에 복용하라. 또 민어 쓸개를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하라. (인중백=오줌의 흰찌꺼기)

註) 선생의 처방은 간의 병이라 해서 간약만 쓰는 것이 아니라 5장6부의 약을 골고루 쓴다. 그것은 5장이 모두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각 장부의 균형을 살펴서 위장과 비장 그리고 신장약까지 써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간을 보조하는 장부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해독하는 약재를 기본으로 간을 회복시키고 면역을 증가시켜 몸 스스로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게끔 하는 치료법이다.
   간암에는 한약이 사약(賜藥)이라고 말하는 의사들이 있다. 그러나 한약은 이처럼 5장6부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병을 회복시키는 첨단 과학요법이다. 올바른 비판과 토론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서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것은 의사의 당연한 책무이나 스스로의 방법이 최우선인양 아집과 편견에 빠져 우리의 5000천년간 축적된 경험치료법인 민간의학과 한의학을 무시하고 환자를 호도하는 태도는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의 권리를 애초에 말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