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가 어떻게 생성되었다고요?
마그마가 굳었다고요?
지금 식물의 껍데기가 벗겨진 자국 안보이세요?
그 안에 있는 식물의 섬유질이 바로 주상절리 입니다.
마그마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천천히 잘 보세요.
사진을 잘 보시면 말 그대로 나무의 줄기가 돌로 변한 뒤에 껍데기가 벗겨지거나 부서진 흔적입니다.
(그런데 여기 이것은 좀 모양이 달라서 올려보았습니다.
발에 있는 뒷꿈치 또는 정강이뼈의 끝부분은 아닐까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의심나서 올려보았습니다.)
계속 나머지 사진들을 보세요.
보시고 직접 느끼셔야 합니다.
과거에 저러한 모습을 상상한 그림입니다.
중간에는 나무를 잘라내고 밑둥만 남겨진 것이 돌로 변한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버섯 아니고 광산에서 채광하다가 남은 자국입니다.
잘 구별해야 합니다.
이제 나무를 옆면으로 잘라낸 모습입니다.
자....
이제 도로를 내기 위해서 산을 깎아 냈습니다.
무엇이 보이나요?
나무의 나이테가 보이지 않나요?
돌로 변한 나무 밑둥 사이로 도로를 내서 건축물을 지었네요.
그 옆에는 광산에서 물을 이용해서 채굴하다가 남은 자국 앞에 새로이 작은 나무가 자랐다가 죽었네요.
이렇듯이 Reset 이후 점점 작아지게 태어납니다.
이번에는 나무가 돌로 변하면서 보석으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황금,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수정 등은 전부 강력한 번개 같은 전기에 맞아 죽은 시체가
대기와 땅의 여러가지 원소들과 압력, 습기, 온도 등으로 인해 돌로 변하기도 하지만 보석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nihilisten님의 네이버블로그 '주상절리에 대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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