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선생이 말씀한 우리나라 수도 이전

우리나라 수도의 이전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인산선생은 30여년전 돌아가시기 전에 수도 이전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현재 계룡산이 보이는 세종시(800년 도읍지)로 온 이유는 서울의 지기가 다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인산어록 여시아문 1-3~1-7집>
삼각산 오백년 도읍, 계룡산 800년 도읍, 가야산 천년이 끝나면, 
그 다음은 영광 앞바다 7산도가 육지 천리되고, 1000년 도읍지 돼.
그 다음은 해주 수양산 천년 도읍지거든. 그땐 서해가 천리이상 육지가 돼.
또 그 다음은 평양 도읍 천년, 건 구월산 힘인데.

삼각산 운 서울, 도읍은 주인공이 이씨.
계룡산 정씨, 가야산 조씨, 칠사도 범씨, 해주 김씨, 평양 김씨, 이런데 이 사람들 광산 김씨가 함양에 뿌리 내렸거든. 

필경에 연산 김씨 세상 되고 말아.

평양 천년 도읍시는 만주로 가는데 일부는 갈라져 와.
경상도로 내려와서 경주에 다시 천년 도읍이지. 그 증거는 광양 백운산 올라가면 확실히 보여. 
산이 돌아 앉은 거. 지리산 반야봉에 올라가면 싹 돌아 앉았어요.
사람에는 인정 사정 있는데 자연에는 없어. 냉정해, 싹 돌아 앉았거든.
경주는 신라때 천년 도읍했지만, 또 천년, 평양 뒤에. 
그리고 그 후도 평양 경주 번갈아 가며 해요.
천왕봉 뒤에 중봉이 힘을 받아가주고 경주로 되돌려서 그래.
3봉이 반야 뒤 앉아가주고 좋아 보이는데.
3천년 뒤에도 어려워. 서리산이 함양 만드는데 산이 좀 약해. 3천년 가도 안되고 만년 후에나 있을까?

함경도 영흥 두류산이 일본놈 막을라고 무척 힘쓰는데 원산이 왜놈 외면하거든.
영흥 두류산에 와보면 그 증거 있어. 백운산이 전라도 미워 고개 이쪽으로 돌려 외면했거든.
딱 잘라 전멸시킨다, 산천은 인정이 없어. 일본은 물에 자꾸 잠겨요.

내가 죽은 뒤 그런 소리할 영감 없어.
산을 보고 산신을 불러 얘기할만 해야 돼.
옛날 큰 사람은 산신이 호위해. 산신은 큰 사람 밑에 가 일해요.
태백산 천제단에 가보면 그 산이 심술궂은 일도 많이 하게 돼있어. 
원칙은 저거...  
태백산이 내려가 부산 앞에 용두산이 있는데, 용두산 힘으로 임시 수도 잠시 도읍했거든.

지리산이 전라도 가게 되면 천하명당이... 아초에 그리 돌아갔더라면 목포쪽, 전라도는 끝.
전라도는 왕터가 없는데, 왕이 나지도 않고 나와봐야 쓸모 없어.
그건 백두산을 욕할 수도 없어. 그건 이 태백산이 그런 짓을 했어.
강원도로 내려오는 금강산이, 해금강이....
우리나라는 일본으로 들어가고 말아.
여기 가조 터는 아주 험해 계룡산이 망하면 여기 도읍 하는데, 계룡산 맥을 보게 되면...
개성이 망한 뒤에 한양 와 얼마나 사람 죽였소? 
계룡산 뒤에 여게 가조 도읍 때는 사람 많이 죽게 돼 있어.
가야산에서 떨어진 가조면이 도읍지, 한 200년 할까?
함양은 300년. 반야봉 백운산 삼봉산 내려가면... 

선생님 꼭 함양에 자리잡은 이유가 있습니까?
바로 함양 온 건 아니고 남원 곡성 구례 운봉 멎었다가 여기 왔거든.
함양의 백운산이 돌아 앉았거든. 삼봉산이 객산, 그 뒤 지리산이 객산인데, 백운산은 천왕산 지리보다 작거든.
객산이 웅장해. 객지에서 온 하한조 그 아버지 아홉 살인가 거지로 함양 들와 발복했거든.
땅기운, 속이는 법은 없어요. 삼봉산이 객산 안산 반야봉. 
고운이 살만해 만든 거요, 상림 만들었는데 함양 아주 쓸만 해요.
다 댕겨보고 확정지은 거지요. 여기 기반이 있고 계룡산에 살아도 돼요.

계룡 물러가면 여게가 가야, 가야 천년 처음 도읍은 가조, 뒤에 여게 함양이거든.
여게 지리 천왕산봉, 고개는 왕재, 개평 뒤 들은 왕평, 함양 천황산이 있고 저 앞에 객산, 왕산...
도읍터지요.
가조 도읍은 3대에 아주 훌륭한 정치 나오지만 5대만에 없어지는데, 있으나 마나 한... 2대 하다 없어져.

계룡산 800년이래도 700년쯤이면 무너져서 가조에 오거든.
가조에 직접 사는 거보다 여게 아주 좋아, 터가 잘 됐어.

전주 이씨 삼각산 500년, 왕씨 송악 460년, 정씨 계룡 800년, 조씨 가야 600년
비인옥녀직금형 성주산 모란만개 허씨부인 후손 연산김씨 해주 구월산 청품김이 평양 도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