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에서 그동안 언급한 적이 없는 인산선생의 독창적인 말씀인 성령정기신 혼백 7신의 생성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 신神은 심장, 정精은 뇌, 기氣는 온몸이다.
○ 정기신이 하나로 모아지면 영靈이 된다.
○ 영은 성性을 따라 化해 가는데 착한 성으로 화하면 아주 착한 靈物이 되고 악한 성으로 화하면 극악한 영물이 된다.
○ 그래서 성性은 조물주가 된다.
*性 : 성품, 성질, 생명, 목숨
① 사람·사물 따위의 본바탕이나 본성.
② ⦗철⦘ 사람이 나면서부터 지닌 성품.
○ 심장과 뇌와 온몸이 일사불란 질서를 얻으면 영靈하게 된다.
○ 우주의 적색赤色은 심장으로 화하는 원료요, 소素는 분자의 원료요, 분자는 신으로 화하는 원료다.
*素 흴 소 : 희다, 흰빛, 생명주, 꾸미지 않고 수수한 것, 한 빛깔의 무늬가 없는 피륙, 기물에 장식이 없는 것도 이른다
○ 이 때문에 신은 심장이다. 또 신은 심장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 적색 → 심장
- 소素 → 분자分子 → 신神
○ 우주의 흑색은 신장으로 화하는 원료요, 소素는 분자의 원료요, 분자는 정精으로 화하는 원료요, 정情은 뇌에 통하고 사람의 뇌는 정의 힘이라.
*精 쓿은 쌀 정 : 쓿은 쌀, 정미, 쓿다, 찧다, 자세하다, 면밀하다
정수(精髓), 정액(精液), 정기(精氣), 정령(精靈)
○ 그래서 뇌가 바로 정이라 하고 정은 뇌에 있다 하는 것이다.
○ 지상생물은 조물주인 성性, 만성萬性의 힘으로 화해 오는데 성은 수기水氣의 뒷받침을 받아야 한다.
- 성자性者는 水氣 100도에 金氣 36도의 비율로 합성되어 性化된 것으로 이 성은 수기를 따라 萬物을 화생한다.
* 수기 : ① 물기
② 신경(腎經)의 음기(陰氣). 기운, 공기, 대기, 숨, 숨 쉴 때 나오는 기운
□ 극악한 영물은 진뢰震雷로 종신終身하고 극선 영물은 영혼불멸이다.
○ 우주 삼라만상에 영물 천태만상으로 영력靈力의 차이가 크다.
- 영물 중에 영명靈明한 영력은 만촉광명萬燭光明도 있고, 천촉, 백촉, 십촉, 일촉짜리 광명이 있다.
- 1촉 이하에도 형중(반딧불)지광螢中之光은 1/1000촉 짜리 광명이니 형중지神도 신은 神이지만 신명은 1/1000촉 광명 밖에 되지 않으니 1촉 이하에도 그 영력의 차差는 무한히 많다.
□ 인간도 살아 있을 때 그 神이 1촉짜리면 사후死後에 神도 神明은 1촉 광명이니
○ 이런 1촉 광명은 10촉 신명의 명중지신明中之神이다.
○ 100촉 신명도 1000촉 신명의 명중지신이요, 1000촉 신명은 10,000촉 신명의 명중지신이다.
○ 10,000촉 신명도 우주 신명의 명중지신이다.
○ 인간은 50억 인구에 신명은 50억이 같지 않으니 천차만별이 아니라, 50억차로 모두 차이가 있다.
○ 불佛은 우주之神明이니 북극 남극 사극四極에 거성柜星은 織盛光如來佛이니라.
○ 10,000촉 이상의 신명자는 불가佛家의 대선불大禪佛, 공자와 같은 유성儒聖이며, 마왕魔王도 10,000촉이상이요, 산신 중에도 태산신太山神은 10,000촉 이상 광명이다.
○ 1,000촉 이상의 신명자는 불가佛家의 선지식善知識, 유가현자儒家賢者, 소산신小山神이다.
○ 사람 중에도 최하우자最下愚者는 반촉도 못되는 사람이 있다.
- 이런 사람은 신경이 전신을 통제하지 못할 만큼 미달하여 제 나이도 모르고 수족도 마음대로 놀리지 못한다.
<인산어록 1-6집 영계소식靈界消息>
내가 묘향산 영덕사에 있을 때 애들 외가 식구가 전염병에 죽어간다고 애들 외할아버지가 연락해 와서 밤에 갔는데 한 20일 동안 봐주다가 내가 병에 전염됐는데 절에 돌아와서 앓았거든.
스물여섯살 땐데 한의학 의서 공부하는 대구 김씨하고 양의사 하나 또 나하고 친한 강일영씨하고 같이 있을 때, 그 사람들한테 내 육신을 부탁하고 내 영은 영계로 떠났는데. 전신 살속에 있는 감각을 맡은 의식을 거두면 경락은 경색硬塞하고 해이解弛하여 신경은 완전 마비된다.
5장의 음기류와 6부의 양기류는 신기류로서 근골 혈육의 감각을 맡은 의식 체계의 전류이기 때문에 이걸 거두면 의식을 맡은 성령정기신혼백性靈精氣神魂魄이 완전히 심장에 모이는데.
마음을 집중시켜 모든 의식을 차단하여 거두어 들이면 7신의 주재신인 영은 정기신의 힘을 따라 뼈속, 복부, 독맥을 경유하여 뇌에 이르르고, 이에 영은 정기신의 도움을 받아 숨구멍 시회혈을 통해 몸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모든 말초의 신경을 마비시켜 올라가는데 정신력이지?
이렇게 되면 외부 감각이 풀어지고 마는데, 한의사 대구 김씨가 맥을 보는데 1주일간은 영이 나간 뒤에도 맥이 튀더라거든.
영이 나가도 내 영, 내 육신은 그대로야.
전생영이 되는 건 아니야. 죽는 건 아니니까.
내 몸은 찍은 사진 그대로야. 내가 볼 때 내 육신 지키고 있는 사람들 돌아보고 나가는데.
천신天神으로 화한 기류를 타고 다니는데 푸른 솔밭, 풀밭, 영계 기류는 색소니까,
색소의 청색을 헤치고 나가는 거지.
황색이 강할 때는 황토흙밭이 나타나고, 백색이 황색하고 혼합된 데는 백사장이거든.
화산火山을 지나는 수도 있어.
숲속에 뱀, 짐승, 없는 게 없어.
다 있는데 몽롱한 상태라 꿈 비슷해. 말로는 형언할 수 없어.
분명한 의식없이 희미한데, 공중세계가 왜 이런가?
가는 곳은 다 찾아가 보는데 가다 보니까 큰 동네 있다. 배고픈 생각이 나서 가보는데.
머리 틀어 얹고 물동이 이고 여자가 가는데 사람이 공중에 어찌 저런 동네가 있을까?
모든 신비세계가 그대로 보이는데, 내가 생시에 눈에 익혀 놓은 신비세계 그대로야.
색소층이 수수만 층인데.
예배당도 보이는데 그래 사람에게 물어보니 믿는 사람이 몇 있다고 해.
절이 없느냐고 물으니 아무 산에 있다고 해서 그래 절에도 가 봤는데 중이 살고 있어.
극락에 가서 무량수불 만났는데, 옛적 친구도 만났고. 날 보고 나가달라고 해.
그래 나왔는데 몰때도 간길과 똑 같애. 천신으로 화한 기류를 타는 건,
자동차에 바퀴 따로 떼 버리고 달리는 거와 같아.
육신 그대로 두고 내 몸의 영만 빠져나가 한 20일 여행하고 왔는데.
깨난 후에 사람들이 말하는데 영이 나간 1주일 까지는 맥이 튀더니 1주 지나니까
맥이 완전히 끊어지더래.
맥이 완전히 끊어진 후 1주일이 지나니까 맥이 미미하게 다시 뛰기 시작하더라 거든.
그 뒤 1,2일씩 며칠 지나더니 완전히 살아너더래.
죽어 보름은 더 지났고, 한 20일 영계 여행한 셈이지.
극락에 가 놀았는데 거겐 과거가 없어.
서로 말없이 지나갔는데 무량수불과 이야기 했는데
내가 불佛이라 안 나오고 싶으나 안나가면 안될 운명이라 윤회에 떨어져 나왔는데,
그 세계에 있는 사람은 윤회를 벗어나지 않았거든.
나의 막강한 영은 불영佛靈이라 죽지 않고 영계여행 하는데, 천지정기를 종기鍾氣한 불영은 우주공간의 신기류가 종선縱旋 횡선橫旋하여도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는, 이동하지 않는 주재신主宰神이라 그래.
불영이 음양기류에 꿈적도 않고 흔들리지 않는 건 그 음양 신기류의 호위를 받기 때문에 그래.
유체幽體이탈이다 영계여행했다 그러는 건 모두 헛소린데 영계소식은 여게 이 세상에 전해지게 돼 있지 않아.
내가 살아서는 영계소식 전할 수 있지만 사후에는 나도 못 전해.
그러나 100년 후부터는 불영佛靈이 아닌 보통 사람도 영계靈界소식을 차차 알게 되며,
신술에 능한 사람은 신의 정체도 정확하게 알게 돼.
나는 영계에 가서 공자가 신무방神無方이라 한 말과 음양불측지위신陰陽不測之謂神이란 말을 분명하게 직접 확인했는데.
지금까지 공자 따르는 사람, 석가 믿는 사람, 노자를 배우려는 사람, 예수 믿는 사람들
모두 저으 믿는 걸 최고하고 하는데, 그 위엔 없는 줄 아는데 세상은 그렇게 돼 있지 않아.
함백이가 미륵이란 걸 알게 되면 불영이 나뉘어서 한쪽은 성관음이 되고,
다른 쪽은 함백이가 된 것도 알게 돼.
극강한 불영도 병들어 영력이 쇠퇴했을 때는 사자가 영을 붙잡아 가.
영이 갈 때 색소는 숲이야. 색소 층은 수백 수천 수만 겹쳐서 종선 횡선으로 돌며 흐르는데,
거 신기류神氣流야.
지구가 허공에 떠서 자전 공전하는 것도 신기류 힘이거든.
공간 영계는 신경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신기류의 왕래는 보여.
눈으로 보는 물도 분자체라 그 물속에 신경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신기류의 왕래는 내 눈에 보여.
영은 감각으로 보지 않으니 영감으로 보는데 영감에 들어가면 우주의 감응은 불가사의라.
전염병에 걸린 환자 방에 들어갈 때는 왼발을 먼저 들여놓고 낼 숨은 한참 내쉬고 들숨 들이 쉬고, 방문 열고 환기한 다음 들어가면 병균 감염수가 적은데, 병균이 숫자가 적으면 번식 못해.
그런데 난 그때 환자 구할 정신만 있었거든. 또 장인이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했고.
내가 그 때 터럭끝 만큼이라도 죽을지 모른다고 의심을 하거나, 마음이 움직였다면 바로 죽는 건데.
영력이라는 거 사람의 마음, 그 정신력은 무서운 건데 막강한 영력을 가진 불佛은 안 이뤄지는 거 없어.
일체유심조란 말이 그거야.
누구라도 그래. 독을 마셔도 죽지 않는 게 그거거든. 순임금처럼.
강물이 금방 얼어붙어. 호타하가 얼었거든, 얼 철이 아닌데.
다 죽은 사람이 살고 멀쩡한 사람이 죽는 거는 다 보지.
불가사의는 모르고 우연이라 여기지.
자기 모르는 건 인정 안해. 제 눈에 안 보이면 없다거든.
호랑이 눈썹에 영영을 볼 수 있는 털이 있는데 고 눈썹으로 가만히 보면
인간의 영이 보이니까 (전생이 짐승이면) 잡아먹게 돼.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게는 내게 있는 영력이 철통같은 방어선을 이루고 있거든.
방어선이 굳건할 때는 총알이 못 들어와.
그렇지만 늙고 병들어 쇠퇴했을 때는 내 영을 붙잡아 가.
그땐 내 머리 속에는 텅 비었거든. 공수空首가 되면 가게 돼 있어.
공수래 공수거 空手來 空手去 아니라 나는 공수래 공수거 空手來 空首去야.
전해 줄 거 안 남았는데 더 있어 뭘 하나?
영靈은 연緣이 있어야 서로 반응해.
나하고 영적靈的으로 대조對照가 안될 때는 반응이 없어.
영계여행 때 물동이 이고 가는 아줌마에게 뭘 물어도 대답 안했거든.
내 말이 안 통해, 안들리는 거라.
내게 와 약지어 먹고 죽을 사람 낫는 것도 연이 있어야 돼.
죽염 하나 먹는 것도 연줄이거든. 연 없는 사람은 안 먹어.
저으 아들이 죽염 만들어 파니까 죽염 좋다고 하는 줄 알고 죽염을 믿지 않거든.
내 죽염 먹는 사람은 다 나하고 전생에 무슨 연줄이라도 있는 사람들이거든.
내가 살아서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람이 내 얘기 듣고 죽자사자하는 사람 낳이 나오는 거 보면 알아.
나하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 다 떨어져 나가도 건, 연이 박해서 그런 거니까 아쉬워할 건 터럭끝만치도 없어.
공간에 무한히 있는 음양기류, 신기류神氣流를 따라 연은 어디까지고 닿게 돼 있어.
거겐 과거도 원근遠近도 없거든.
그러기에 절로 된다는 거지. 난 내게 오는 사람 가르쳐서 일 시키겠다는 생각은 없어.
천번 온 사람이나 안 온 사람이나 내겐 같아. 전생에 지은 연에 따라 오고 가는 거니까.
금생에 날 만나 뭘 듣는 사람은 내생에 써먹는 거지.
내가 글을 남기는데 힘쓰는 사람은 전생에서 닦아온 거지, 금생에 내게 배워서 하는 건 어려워.
<인산선생 미륵의 중생제도 선포문 중에서>
인간은 성령정기신에 혼백이 있으니,
영의 종자 혼이요(영을 따르는 것이 혼),
신의 종자 백이라(신을 따르는 것이 백),
영혼은 내생과 영생이 있고 신백(신넋)은 금생이라.
그리하여 고인이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 한다.
초목의 영혼은 천년 묵은 산삼과 수천년 된 노목은 영종자 백靈從者 魄이라,
영혼이 환도 시에 삼신의 인도로 조상 영혼에 인계하면 모태에 입태 시에,
조상의 음덕 고하로 부귀빈천이 확정된다.
조상 적선積善으로 전생 작복자가 입태하고,
조상 적악積惡으로 전생에 악업한 자의 영혼이 입태하니니
복불복福不福은 조상 적선積善과 전생에 작복作福한 영혼이 결연 하나니라.
그리하여 전생 영혼이 모당母堂 자궁으로 입태 시에 (그 과정이) 극비요,
자궁에서 (태아가) 모혈취역(어머니 피를 모아 육신을 만드는 일)도 극비요,
모당의 호흡에서 색소 중의 전분과 분자를 수집하는 것도 극비라.
단전에서 배꼽줄이 시작하고, 배꼽에 이르러 탯줄이 이뤄지니 분자 수집하는 작업은
(이때부터) 본격화하니 극비의 조식법이라.
(태아가 된 영혼이) 일차로 하는 신역神域은 천일생수天一生水하니,
흑색소로 화하는 흑색분자는 흑색전분으로 화하는 흑색분자라.
신(콩팥, 정精)과 방광을 조성하고 수생목하니,
2차로 하는 신역은 청색소로 화하는 청색전분과 청색전분으로 화하는 청색분자는
간과 담을 조성하고,
3차로 하는 신역은 적색소로 화하는 적색전분이요 적색전분으로 화하는 적색분자는
심소장과 심포락과 명문, 삼초를 조성하고, 화생토하니,
4차로 하는 신역은 황색소로 화하는 황색전분이요 황색전분으로 화하는 황색분자는
비와 위를 조성하고 토생금하니,
5차로 하는 신역은 백색소로 화하는 백색전분이요 백색전분으로 화하는 백색분자는
폐와 대장을 조성하나니라.
삼왈三曰 좌선법이라.
평좌하고 어깨와 척추에 극도의 힘을 주면
자연 두항(머리 목)과 요추(허리뼈)에 힘이 통하여 장부에서 화하는 영지선분자를 진기라 하는데,
갈비뼈가 그 진기를 흡수하여 척추로 (보내어) 통하면,
그 진기는 뇌에 직통하여 5신 7정이 종래에는 대명신지大明神智하고 대각영혜大覺靈慧하여 사통오달四通五達은 진공전무眞空全無로 돌아가니 시위 석가모니라 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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